맥주 소주등 주류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주운전단속 유흥업소영업 시간제한및 경기
침체여파로 국내주류신장이 찬바람을 맞자 주류각사가 수출에 치중,
물량및 금액면에서 큰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맥주는 지난 1.4분기동안 미국 일본 동남아지역에 모두 21만5천상자
(5백ml 20병)1백40만달러어치를 수출, 물량과 금액면에서 각각 54% 65%가
신장됐다.
조선맥주 역시 3만8천상자 25만5천달러상당을 수출, 전년대비 5%가
늘어났다.
특히 이달말께 6백ml병 1천2백상자를 국내 처음으로 영국에 내보내는
것을 포함, 4월중 수출정예량이 1.4분기 수출량의 56%인 2만1천3백상자에
이르는등 수출이 활발하다.
진로는 소주 9백81kl 기타주류 18kl등 모두 1백58만 4천달러어치
(작년동기대비 37%증가)를 수출했고 보해는 소주 66kl 6만4천달러어치등
매실주를 포함해 모두 9만3천6백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금액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무려 1백32%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