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이달들어 큰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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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물가급등세를 주도해온 농산물가격이 이달들어 큰 폭으로
내리고 있어 앞으로 물가오름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경제기획원이 파악한 "주요 농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그동안
계절적인 영향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던 농산물가격이 본격적인
출하기에 접어들면서 산지로부터의 반입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최근
일반미, 채소류 등의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쌀의 경우 일반미 상품 80kg들이 한가마가 지난 3월말 소매 기준으로
평균 10만8천7백20원이었으나지난 17일에는 10만8천6백10원으로 0.2%가
내렸으며 도매시세도 이 기간중 중품 80kg들이 한가마가 9만7천1백78원
에서 9만7천1백43원으로 소폭이나마 떨어졌다.
또 채소류는 이달들어 최고 50%가 넘는 폭락세를 나타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상추는 3.75kg 한관에 지난달말 4천3백50원하던 것이
지난 17일에는 2천원으로 54.1%나 내렸고 한동안 품귀상태속에 가격이 크게
올랐던 양파도 1kg당 1천6백50원에서 7백원으로 무려 57.6%가 떨어졌다.
파는 1kg에 8백원에서 5백원으로 37.5%가 내렸고 <>호박은 10kg에
1만6천5백원에서 1만2천5백원으로 24.3% <>배추는 한접에 8만2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30.5% <> 오이는 15kg에 2만4천5백원에서 1만9천5백원으로
20.5% <>토마토는 15kg에 3만2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12.5%가 각각
내렸다.
이밖에 풋고추와 딸기도 지난 3월말에 비해 각각 3.3%와 3.9%가 내린
반면 시금치는 3백75g 한근에 1백50원에서 1백90원으로 26.7%가 올랐고
참외는 15kg에 2만7천 원에서 3만5백원으로 12.9%가 각각 올랐다.
한편 축산물의 경우에는 쇠고기가 5백g 한근에 지난달말의
6천2백86원에서 6천3백42원으로 0.8%, 돼지고기가 2천5백38원에서
2천5백77원으로 1.5%씩 각각 오른 반면 달걀은 10개에 5백8원에서
4백81원으로 5.4%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물가오름세를 주도했던 주요
농산물가격이 이달들어 반입사정 호조로 인해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최근 공산품가격과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여타부문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물가상승세는 현저히 둔화될
것같다"고 내다봤다.
내리고 있어 앞으로 물가오름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경제기획원이 파악한 "주요 농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그동안
계절적인 영향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던 농산물가격이 본격적인
출하기에 접어들면서 산지로부터의 반입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최근
일반미, 채소류 등의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쌀의 경우 일반미 상품 80kg들이 한가마가 지난 3월말 소매 기준으로
평균 10만8천7백20원이었으나지난 17일에는 10만8천6백10원으로 0.2%가
내렸으며 도매시세도 이 기간중 중품 80kg들이 한가마가 9만7천1백78원
에서 9만7천1백43원으로 소폭이나마 떨어졌다.
또 채소류는 이달들어 최고 50%가 넘는 폭락세를 나타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상추는 3.75kg 한관에 지난달말 4천3백50원하던 것이
지난 17일에는 2천원으로 54.1%나 내렸고 한동안 품귀상태속에 가격이 크게
올랐던 양파도 1kg당 1천6백50원에서 7백원으로 무려 57.6%가 떨어졌다.
파는 1kg에 8백원에서 5백원으로 37.5%가 내렸고 <>호박은 10kg에
1만6천5백원에서 1만2천5백원으로 24.3% <>배추는 한접에 8만2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30.5% <> 오이는 15kg에 2만4천5백원에서 1만9천5백원으로
20.5% <>토마토는 15kg에 3만2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12.5%가 각각
내렸다.
이밖에 풋고추와 딸기도 지난 3월말에 비해 각각 3.3%와 3.9%가 내린
반면 시금치는 3백75g 한근에 1백50원에서 1백90원으로 26.7%가 올랐고
참외는 15kg에 2만7천 원에서 3만5백원으로 12.9%가 각각 올랐다.
한편 축산물의 경우에는 쇠고기가 5백g 한근에 지난달말의
6천2백86원에서 6천3백42원으로 0.8%, 돼지고기가 2천5백38원에서
2천5백77원으로 1.5%씩 각각 오른 반면 달걀은 10개에 5백8원에서
4백81원으로 5.4%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물가오름세를 주도했던 주요
농산물가격이 이달들어 반입사정 호조로 인해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최근 공산품가격과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여타부문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물가상승세는 현저히 둔화될
것같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