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페놀오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형사1부 백오현검사는
15일 구미 두산전자 전공장장 이법훈씨(53)등 6명과 법인을 수질환경
보존법 위반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 3월17일까지 3백25t의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낙동강에 무단방류한 혐의로 지난 3월21일 구속됐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 대구지방환경청 직원 7명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명등 관계공무원 8명은 지난 11일 허위공문서
작성및 동행사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