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재건개발은행(EBRD) 15일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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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국가들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동유럽 개건개발은행(EBRD)가
15일 런던에서 공식 발족된다.
동유럽 국가들이 공산주의 체제에서 자유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끝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창설된 EBRD의 이날 공식 발족행사에는 일본과 주요
서방국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방 외교관들은 이 행사에 약 26개국의 국가원수들이 참석하는 것은
18개월전 베를린 장벽 붕괴와 공산주의 붕괴이후 가속화된 개혁운동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동구 국가는 물론 소련까지
참여한 EBRD가 정식 출범하게 된 것은 하나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이어 이 은행의 공식출범은 소련의 정치및 경제적
소요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들에 상당한 심리적 충격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식 발족행사뒤 EBRD 이사회는 39개 회원국재무장관들과
함께 제 1차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인
쟈크 아탈리가 정식으로 총재로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 정상들은 이와는 별도로 열릴 비공개회의에서 동유럽의
상황과 동서관계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15일 런던에서 공식 발족된다.
동유럽 국가들이 공산주의 체제에서 자유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끝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창설된 EBRD의 이날 공식 발족행사에는 일본과 주요
서방국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방 외교관들은 이 행사에 약 26개국의 국가원수들이 참석하는 것은
18개월전 베를린 장벽 붕괴와 공산주의 붕괴이후 가속화된 개혁운동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동구 국가는 물론 소련까지
참여한 EBRD가 정식 출범하게 된 것은 하나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이어 이 은행의 공식출범은 소련의 정치및 경제적
소요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들에 상당한 심리적 충격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식 발족행사뒤 EBRD 이사회는 39개 회원국재무장관들과
함께 제 1차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인
쟈크 아탈리가 정식으로 총재로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 정상들은 이와는 별도로 열릴 비공개회의에서 동유럽의
상황과 동서관계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