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14일 극동지역 도시 카바로프스크에
도착했으며 일본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곳에서 이틀동안 머물 예정이라고
소련의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카바로프스크에 머무는 동안
2차세계대전 당시 소련포로 수용소에 있다 사망한 일본인들의 묘소중
일부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가이후 도시키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일본을 공식방문을
하기 위해 오는 16일 동경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