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성사가 만든 전자레인지 부품이 일본의 도멘사를 통해
소련의 우랄 국방기업공사에 수출된다.
10일 이들 3사가 합의,발표한 바에 따르면 도멘은 앞으로 3년간
32만5천대분의 부품 50억엔(약 2백50억원)어치를 소련측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우랄 기업공사는 석유와 석탄 등의 자원 관련 회사와 군수공장 등
유력기업 약 10개사가 합동으로 만든 기업그룹인데 장차 이들 수입부품으로
전자레인지를 자체 조립, 소련 국내에서 판매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