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노동장관은 10일 울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임금인상 억제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사용주, 근로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사정 간담회에서
최장관은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다함께
근로자들의 임금인상을 억제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물가인상률을 한자리
숫자로 억제하고 근로자들의 주택용 택지 마련을 위한 방안등 복지정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