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시황>투자심리 냉각속 주가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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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들이 보유주식을 대량으로 내다파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증시회복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 대주주가운데 박경복 조선맥주회장과 아들인 박문덕
부사장은 같은 날에 같은 규모의 주식을 팔고 산 것으로 밝혀져
증여세포탈을 위한 통정매매의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이의 1주일동안 청호컴퓨터의
대주주인 박광소씨가 두차례에 걸쳐 보유지분중 4만4천5백주를 처분한
것을 비롯, 9개사의 대주주 11명이 모두 1백42만3천9백38주의 보유주식을
매각했다.
반면 같은기간중 대주주에 의한 주식매입은 전체 매각주식규모의
1백분의1 수준인 1만5천주에 불과했다.
지난주의 대주주 주식매각규모가 이처럼 컸던 것은 박용하
대농그룹회장이 자신의 장학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대농주식 1백만주를 장외로 매각했기 때문이며 부자지간인 대신증권의
양재봉회장과 양회문 부사장은 계열사인 대신생명의 상호출자한도초과분
해소에 필요한 주식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역시 장외거래의 방법으로
대신증권주식을 각각 22만3백91주와 5만9천6백9주를 처분했다.
특히 박경복 회장은 박문덕씨에게 지분을 넘겨주기 위해 같은 날짜인
지난 1일 1만5천주를 서로 사고 판 것으로 드러나 증여세 과세를 회피하기
위해 증시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있어 증시회복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 대주주가운데 박경복 조선맥주회장과 아들인 박문덕
부사장은 같은 날에 같은 규모의 주식을 팔고 산 것으로 밝혀져
증여세포탈을 위한 통정매매의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이의 1주일동안 청호컴퓨터의
대주주인 박광소씨가 두차례에 걸쳐 보유지분중 4만4천5백주를 처분한
것을 비롯, 9개사의 대주주 11명이 모두 1백42만3천9백38주의 보유주식을
매각했다.
반면 같은기간중 대주주에 의한 주식매입은 전체 매각주식규모의
1백분의1 수준인 1만5천주에 불과했다.
지난주의 대주주 주식매각규모가 이처럼 컸던 것은 박용하
대농그룹회장이 자신의 장학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대농주식 1백만주를 장외로 매각했기 때문이며 부자지간인 대신증권의
양재봉회장과 양회문 부사장은 계열사인 대신생명의 상호출자한도초과분
해소에 필요한 주식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역시 장외거래의 방법으로
대신증권주식을 각각 22만3백91주와 5만9천6백9주를 처분했다.
특히 박경복 회장은 박문덕씨에게 지분을 넘겨주기 위해 같은 날짜인
지난 1일 1만5천주를 서로 사고 판 것으로 드러나 증여세 과세를 회피하기
위해 증시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