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수출이 제자리걸음을 걷고있다.
10일 대한타이어 공업협회및 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타이어수출은
2억1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금호가 이 기간중 8천4백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9천1백만
덜러보다 7.7% 줄었다.
또 한국타이어도 7천3백27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4분기(7천8백52만
달러)보다 6.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트럭 버스타이어가 부진하며 지역별로는 우리의 주력시장인
미국쪽 수출이 다소 줄고있다.
이에따라 올해 타이어수출은 당초목표(9억5천만달러)보다 5천만달러
가량 부족한 9억달러에 머물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