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10일 기존 CNC(컴퓨터수치제어)선반보다 가공정밀도가
10배이상 향상된 CNC배속선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총6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CNC배속선반은 이중앵커장치를 적용, 가공
정밀도오차를 1마이크로미터미만으로 줄일수 있다.
현재 미국 일본등에서 전량수입하고 있는 CNC배속선반의 이번개발로
2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이제품을 오는 6월 파리에서 열리는 제9회 유럽국제공작
기계전시회에 출품,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제품의 특징은 <>금속뿐만 아니라 알루미늄등 비철금속가공도
가능하고 <>초고속 공구대를 개발, 공구분할시간을 종전의 2.5초에서
0.1초로 줄였으며 <>6천rpm의 고속주축을 채용, 주축최고속도 도달시간
0.07초등을 실현, 생산성을 40%이상 높일수 있다는 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