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고려시스템 부동산 처분해 동양정밀 인수자금 마련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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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위기에 몰렸던 동양정밀을 전격적으로 인수키로 한 제일화재해
상보험의 이동훈회장은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고려시스템의 부동산을
처분해 동양정밀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화재의 한 관계자는 9일 "동양정밀의 인수는 이회장이
개인자격으로 결정한 것이며 인수자금은 고려시스템의 부동산중 일부를
처분해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총 1천6백여억원에 이르는 은행과
단자회사의 부채는 인수작업이 끝나는 대로 동양정밀의 부동산을 팔아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양정밀의 인수는 고려시스템과의 합병형태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인수실무팀도 고려시스템내에 구성해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회장은 지난 3일 저녁 동양정밀 및 이 회사의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동양정밀 인수를 본격적으로 협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보험의 이동훈회장은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고려시스템의 부동산을
처분해 동양정밀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화재의 한 관계자는 9일 "동양정밀의 인수는 이회장이
개인자격으로 결정한 것이며 인수자금은 고려시스템의 부동산중 일부를
처분해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총 1천6백여억원에 이르는 은행과
단자회사의 부채는 인수작업이 끝나는 대로 동양정밀의 부동산을 팔아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양정밀의 인수는 고려시스템과의 합병형태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인수실무팀도 고려시스템내에 구성해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회장은 지난 3일 저녁 동양정밀 및 이 회사의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동양정밀 인수를 본격적으로 협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