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화장품의 선호등으로 국내생산업체의 매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8일 화장품업계집계에 따르면 1.4분기의 8대화장품회사 매출실적은
1천7백76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신장에 그친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90년의 매출신장률 23%에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걸프전
으로 인한 소비심리위축과 외국화장품 선호등에따라 국산품매출이 제자
리걸음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업체별로는 태평양화학과 한국화장품이 7백8억원과 2백65억원으로
1%정도의 신장에 그친반면 럭키는 2백90억원, 에바스는 68억5천만원을
판매, 각각 13%와 55%신장했으며 피어리스는 1백36억원, 쥬리아 1백
33억원등 중위권업체들은 지난 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