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소값이 4백짜리 황소의 경우 영월 가축시장에서
최고 2 백30만원에 거래되는등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도내 소값은 4백짜리 황소가 평균
2백16만8 천원,암소 2백8만5천원으로 지난해 4월말 황소 2백8만5천원,암소
1백54만5천원 보다 각각 4,25%가 올랐다.
이는 89년 6월말 황소 1백70만4천원,암소 1백44만4천원에 비해서는
각각 27,44% 나 뛴 것이다.
소값 상승은 소비자들의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양축농가에서 소를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