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업계의 최고경영자들은 불투명한 경제상황에도 불구, 미국
경제의 장래를 낙관하고 있다고 컨퍼런스 보드가 4일 밝혔다.
미국의유력한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기업신뢰지수에
따르면 올 1.4분기의 기업신뢰지수는 39로서작년 4.4분기의 33보다 높아
진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 보드는 또 올2.4분기에는 1.4분기보다도 기업신뢰지수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신뢰지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경제에대한 자신감을 수치로
나타낸것으로 90년도 3.4분기에는 40을 기록했었다
컨퍼런스 보드는 "기업신뢰지수 39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기
전보다도 낮은 수준이지만 미국내 다수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앞으로
6개월이내에 경기가 좋아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신뢰지수가 50이하일 경우에는 경제에대해 낙관보다 비관이 우세한
경우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