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프랑세아가 화장지 시장에 참여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화장지 수요가 느는 점을 감안,
이달중 곽티슈 두루마리 포켓용등 관련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삼정팔프의 OEM생산으로 공급될 이 제품은 태평양의 자가브랜드
"타미나"를 붙이게 된다.
태평양프랑세아는 우선 오는 10일 곽티슈 3종류와 두루마리화장지
4종류등을 선보인뒤 하반기들어 용도와 규격을 번형시킨 신제품을
추가로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을 전국 3천여 화장품 대리점과 자체영업망을
활용, 도시지역 여성소비자에게 중점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유럽등지로
수출하게 된다.
이로써 국내 화장지시장은 기존의 유한킴벌리 쌍용제지 대한펄프
모나리자 서통 P&G 동신제지등과 함께 8파전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