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북방지역수출이 올들어서도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2월말까지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같은기간보다 42.3%늘어난 9천6백8만달러를 기록한 것을
비롯 소련(8천5백31만달러 27.2%증가)유고슬라비아 (4천2백52만달러
65.6%증가)베트남(1천7백42만달러 47.4%증가)등 북방주요국가들에
대한 수출이급증세를 거듭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폴란드의 경우 올들어 2개월동안의 수출이 작년한햇동안
수출(1억1천3백만달러)의 절반이상수준인
6천3백45만달러를 기록, 수출대상국순위가 작년의 48위에서 올해28위로
뛰어로르는등 큰호조를 보이고 있다.
북방지역수출이 올들어서도 이처럼 급신장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전자 섬유등 주력업종의 기업들이 미국EC(유럽공동체)등 기존주력시장에서의
수출부진을 극복하기위해 북방시장개척노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