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카페트 품질표시 미흡...원산지 표시등 없고 값도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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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고있는 수입카페트가 너무 비쌀 뿐 아니라 공산품
품질표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 소재. 원산지표시등 없고, 값도 멋대로 ****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순옥) 부산시지회가 최근 부산시내 대형
유통업체 5곳, 수입상가 1곳, 재래시장 상가 2곳, 국내 브랜드 4곳등에서
국산및 수입 카페트의 가격과 품질을 조사해본 결과, 국산품과 달리
수입품의 대부분이 소재, 원산지, 품질표시, 사용방법등 품질표시가 없어
판매원의 일방적인 설명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또한 벨기에, 터어키산의 경우 거의가 기계직이고, 중국산은
수제품이라고 팔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의 육안으로는 잘 구별되지
않았고, 울카페트에는 울마크가 붙어 있었으나 종이에 표기된채 접착력이
약한 테이프로 붙여져 있어 쉽게 떨어질 우려가 있었다.
특히 세탁방법에 대한 표시가 없었는데, 판매업소에서 대부분 드라이
크리닝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드라이클리닝을 하였을 경우 일부
제품에서 테두리쪽의 수실의 박음선이 미어졌으며, 염색이 부실하여 물이
빠지는 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카페트는 프랑스, 벨기에, 중국, 터어키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산지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보였고, 제품 소재에
따라서 최고 2백만원 대에서 최저 2만원가지의 상품이 나와있다.
벨기에산 아크릴 카페트 (2평기준)의 경우 비슷한 제품이 판매처에
따라 각각 달라 최고가는 미화당백화점의 28만8천원이고, 최저는
부산백화점의 17만원이었다. 울카페트도 유나백화점에서는 68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미화당백화점에서는 44만원이 어서 가격기준이 들쭉날쭉했다.
한편 국산품은 스완, 제일모직, 콜덴카페트, 코오롱, 한일 카페트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스완카페트 나일론 제품이 9만원 (1.5평),
코오롱 카페트 나일론제품이 20만원 (2평) 정도였다.
품질표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 소재. 원산지표시등 없고, 값도 멋대로 ****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순옥) 부산시지회가 최근 부산시내 대형
유통업체 5곳, 수입상가 1곳, 재래시장 상가 2곳, 국내 브랜드 4곳등에서
국산및 수입 카페트의 가격과 품질을 조사해본 결과, 국산품과 달리
수입품의 대부분이 소재, 원산지, 품질표시, 사용방법등 품질표시가 없어
판매원의 일방적인 설명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또한 벨기에, 터어키산의 경우 거의가 기계직이고, 중국산은
수제품이라고 팔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의 육안으로는 잘 구별되지
않았고, 울카페트에는 울마크가 붙어 있었으나 종이에 표기된채 접착력이
약한 테이프로 붙여져 있어 쉽게 떨어질 우려가 있었다.
특히 세탁방법에 대한 표시가 없었는데, 판매업소에서 대부분 드라이
크리닝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드라이클리닝을 하였을 경우 일부
제품에서 테두리쪽의 수실의 박음선이 미어졌으며, 염색이 부실하여 물이
빠지는 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카페트는 프랑스, 벨기에, 중국, 터어키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산지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보였고, 제품 소재에
따라서 최고 2백만원 대에서 최저 2만원가지의 상품이 나와있다.
벨기에산 아크릴 카페트 (2평기준)의 경우 비슷한 제품이 판매처에
따라 각각 달라 최고가는 미화당백화점의 28만8천원이고, 최저는
부산백화점의 17만원이었다. 울카페트도 유나백화점에서는 68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미화당백화점에서는 44만원이 어서 가격기준이 들쭉날쭉했다.
한편 국산품은 스완, 제일모직, 콜덴카페트, 코오롱, 한일 카페트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스완카페트 나일론 제품이 9만원 (1.5평),
코오롱 카페트 나일론제품이 20만원 (2평)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