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태국과 쿠웨이트 등 걸프지역 전후복구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방콕 포스트가 3일 서울발신으로 보도
했다.
포스트지는 제47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 총회에
참석중인 카셈 카세마리 태국총리실소속 장관이 이상옥 외무장관과 만나
한.태양국이 걸프지역 전후복구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이장관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그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태국이 한국과 공동으로 걸프지역 전후복구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한국측으로부터 하청계약을 따
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