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광역의회 공천자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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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소수교등으로 냉각됐던 북-소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쌍방간
의 노력이 최근 계속되고 있으나 과거와 같은 긴밀한 유대관계로 복원
시키는데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지난 1일 최근
평양에서 체결된 경제과학기술협조위원회 과학기술분과 23차회의 의정서등
3가지 협정이 "올들어 쌍방간에 최초로 조인된 조약"이고 연례적인
협정임에도 불구, 과학기술분과의정서의 경우 전례없이 1주일이라는
장시간에 걸쳐 됐다고 전함으로써 쌍방간의 냉각된 관계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비쳤다.
이 방송은 이어 "얼마전까지만 해도 쌍방간 경제.과학.기술.문화등
모든 분야에 걸쳐 수십건의 조약이 쉽게 조인됐으나 올들어 3월말까지 북-
소간의 협정조인 실적이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데다 이번
협정들이 어느정도 효율적인가는 앞으로 지켜 보아야 한다"고 협정이행
여부에 대한 전망을 유보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지난해 있었던 한-소수교 <>경화에 의한 무역결제전환
결정등을 북한이 "아주 과다하게 받아들였고 이같은 일들이 쌍방관계를
소원하게 한 원인이었음"을 시인하면서도 "현실을 고려하는 것이지 협조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과 소련은 해마다 1월 또는 2월에 체결해오던
영화교류협조협정을 올해의 경우 아직 조인하지 않고 있다.
의 노력이 최근 계속되고 있으나 과거와 같은 긴밀한 유대관계로 복원
시키는데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지난 1일 최근
평양에서 체결된 경제과학기술협조위원회 과학기술분과 23차회의 의정서등
3가지 협정이 "올들어 쌍방간에 최초로 조인된 조약"이고 연례적인
협정임에도 불구, 과학기술분과의정서의 경우 전례없이 1주일이라는
장시간에 걸쳐 됐다고 전함으로써 쌍방간의 냉각된 관계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비쳤다.
이 방송은 이어 "얼마전까지만 해도 쌍방간 경제.과학.기술.문화등
모든 분야에 걸쳐 수십건의 조약이 쉽게 조인됐으나 올들어 3월말까지 북-
소간의 협정조인 실적이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데다 이번
협정들이 어느정도 효율적인가는 앞으로 지켜 보아야 한다"고 협정이행
여부에 대한 전망을 유보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지난해 있었던 한-소수교 <>경화에 의한 무역결제전환
결정등을 북한이 "아주 과다하게 받아들였고 이같은 일들이 쌍방관계를
소원하게 한 원인이었음"을 시인하면서도 "현실을 고려하는 것이지 협조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과 소련은 해마다 1월 또는 2월에 체결해오던
영화교류협조협정을 올해의 경우 아직 조인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