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노조(위원장 이해석 35)는 2일 회사측과의 단체교섭이
결렬되자 전주시와 전북도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를 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여금을 지급액 기준 4백%
지급.직책수당 신설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10여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노.사 양측의 주장이 맞서 타결을 보지 못했다.
노조측은 앞으로 15일간의 냉각기간을 거친뒤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