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고, 입학조건거액징수...일부 신입생에 6천5백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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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한양공고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이학교가 신입생 및
편입생모집과정에서 입학기부금형식으로 6천5백만원을 받아내고 부교재,
교련복구입 알선명목으로 업자로들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등을 밝혀내고
백남건교장,이규용교감등 관련교사 17명을 징계토록 1일 재단측에
통보했다.
시교육청 감사결과 한양공고는 91학년도 신입생추가입학과 편입생
모집과정에서 신입생 46명과 편입생 18명으로부터 입학을 조건으로 1인당
50만원에서 2백만원씩 모두 6천5백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부교재,교련복,체육복,실험실습복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업자들로부터 알선명목으로 4백32만원의 금품을 받았으며 공업고등학교
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희망과 관계없이 전학년에 걸쳐 입시위주의
보충수업을 강요,1학기분의 보충수업비를 일괄 징수한 후 지난 해의 경우
단 4차례의 보충수업만을 실시한 채 나머지 잔액 5백78만5천원을
학생들에게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이 학교는 지난해 육성회찬조금으로 학급당 50만-30만원씩을
할당,모두 2천9백만원을 받은 후 이를 규정대로 육성회예산에 편성하지
않은채 교직원 하계 연수비등에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편입생모집과정에서 입학기부금형식으로 6천5백만원을 받아내고 부교재,
교련복구입 알선명목으로 업자로들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등을 밝혀내고
백남건교장,이규용교감등 관련교사 17명을 징계토록 1일 재단측에
통보했다.
시교육청 감사결과 한양공고는 91학년도 신입생추가입학과 편입생
모집과정에서 신입생 46명과 편입생 18명으로부터 입학을 조건으로 1인당
50만원에서 2백만원씩 모두 6천5백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부교재,교련복,체육복,실험실습복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업자들로부터 알선명목으로 4백32만원의 금품을 받았으며 공업고등학교
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희망과 관계없이 전학년에 걸쳐 입시위주의
보충수업을 강요,1학기분의 보충수업비를 일괄 징수한 후 지난 해의 경우
단 4차례의 보충수업만을 실시한 채 나머지 잔액 5백78만5천원을
학생들에게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이 학교는 지난해 육성회찬조금으로 학급당 50만-30만원씩을
할당,모두 2천9백만원을 받은 후 이를 규정대로 육성회예산에 편성하지
않은채 교직원 하계 연수비등에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