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산지와 서울소비지를 직접 연결시켜 생산자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키 위해 1일 구로구
독산동에 "관악농협 남문 농산물슈퍼마켓"을 개장했다.
이번에 설치된 농산물 종합판매장은 전국 유명농산물 특별코너를 설치,
특산물의 판매는 물론 1천9백여개 품목의 일반농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특산물코너에는 <>경기도의 경기미, 잣, 화문석 등 7개 품목
<>강원도의 잡곡, 산채, 감자 등 12개 품목 <>충청도의 참깨, 인삼, 두견주
등 12개 품목 <>전라도의 토종꿀, 굴비, 고추장 등 17개 품목 <>경상도의
고추, 참기름, 대추 등 13개 품목 <>제주도의 옥돔, 감귤 등 13개 품목
<>서울의 화훼, 채소 등 3개 품목이 산지값으로 판매된다.
이로써 농협은 서울지역에만 모두 20개소의 현대화된 종합판매장을
설치.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