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동차의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30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경차(8백 cc급이 하승용차및 1.5t
이하트럭) 수요는 올해중 23만대에서 93년 33만대,95년 45만5천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자동차 전체 내수규모의 20%선으로 국민차가 나오는 올하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른 대우조선 기아자동차등 과련업계의 경차공급계획량은 올해 10만
1천대, 93년 40만5천대, 95년 47만9천대등으로 잡혀있다.
차종별로는 경승용차가 올해중 7만8천대, 93년 24만7천대, 95년31만대
로 전체 공급량의 60-70%를 차지하게 된다.
경승용차의 수요는 지방도시 지방공단 농촌등지의 신규 수요자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1.5t이하의 경트럭은 개인상업용 목적으로 많이 찾게
될것같다.
이처럼 경차수요증가가 예상되는것은 차값이 싼데다 연료가 적게
드는등 경제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