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는 지난 27일 뉴델리에서 폐막된 항공회담에서 양국항공기
가 서울과 뉴델리를 중간기점으로해 중동 유럽 또는 미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협정에 가서명했다고 외무부가 29일 밝혔다.
김삼훈외무부통상국장과 굽타 인도민항부국장이 가서명, 내년중 발효될
이 협정에 따라 한국은 서울-뉴델리-카이로-로마 또는 아테네로 이어지는
주요 고대문화사적지 연결항로를 개설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 노선의 조기개설을 위해 이집트, 그리스등
관련국들과도 올 해안으로 항공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