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휴렛팩커드가 세계최고의 성능을 지닌 워크스테이션
(WS)신제품을 선보였다.
27일 삼성은 미국HP가 개발한 이제품(HP아폴로 시리즈 700)의
처리속도가 57-76MIPS(초당 1백만개 명령어처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능은 워크스테이션중 세계최고이며 가격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제품은 모두 HP의 독자적인 RISC(명령어축약형컴퓨터)기술을 사용한
CPU(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이 회사 기존 워크스테이션과 호
환성이 있어 현재 사용되는 2천3백여개의소프트웨어(SW)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운영체제(OS)는 유닉스계열인 HP-UX를 사용하고 신제품인 OSF/1도
올해안에 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