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등 신생공업국에의 제지관련 시설투자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지.펄프회의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린다.
26일 한국제지공업연합회에 따르면 한국 일본 대만등지의 제지업계
대표 34명이 참가하는 이회의는 최근 각국의일손부족과 원자재난을
감안, 중국 동남아에의 해외투자진출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 회의는 또 연내 각국제지단체끼리의 교류를 추진, 해외투자환경조사
와 수출시장확보때 협조체제를 갖추고 필요할 경우 업계관계자의 교환
연수프로그램도 마련키로 했다.
제지연합회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착공되는 군산제지공단과
제지유통단지와 관련된 각국의 성공사례등 정보교환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