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등 일부증권사 계열사 보증에 치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럭키,현대등 일부 대형증권사가 동일계열사들에 대한 회사채
지급보증업무에 지나치게 열을 올리고 있는 등 재벌그룹의 자금창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회사채 지급보증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대우,대신,동서,럭키,쌍용투자,고려,현대,동양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지급보증을 서 준 규모는 지난 2월말 현재 모두
8조9천8백79억원으로 이중 20.4%에 해당하는 1조8천3백56억원이
동일 계열사들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증권사 가운데 대신,동서,고려증권 등
3개사는 동일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전혀 없는 반면
대우증권은 전체 회사채지급 보증액 1조5천7백23억원중
44.3%인 6천9백60억원이 동일계열사에 대한 것이고 럭키증권도
전체 지급보증액 1조 6천1백51억원중 42.8%인 6천9백8억원이
동일계열사의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증권도 전체 회사채 지급보증액 7천5백43억원중
35.7%인 2천6백94억원을 동일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소진했으나 쌍용투자증권과 동양증권이 동일계열사에 대해
서 주고 있는 지급보증비율은 각각 19.1%와 1.3%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처럼 대우증권등 일부 대형증권사가 동일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을 많이 해주 고 있는 것은 이들 증권사가 속한
재벌그룹이 단자사나 생보사 등의 금융기관을 갖지 못하고
있어 다른 재벌들보다 자금동원능력이 비교적 약한 탓으로
그룹의 자금조달창구 노릇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이들 8개 증권사의 회사채
지급보증액은 자기자본의 2배 이내로 묶여있는 지급보증한도의
90.8%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별 보증한도 소진비율은 럭키증권이
98.4%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현대증권 95.2% <>대신증권 92.6%
<>쌍용투자증권 89.8% <>동서증권 89.3% <>고려증권 87.7%
<>대우증권 86.6% <>동양증권 83.9%의 순이다.
지급보증업무에 지나치게 열을 올리고 있는 등 재벌그룹의 자금창구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회사채 지급보증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대우,대신,동서,럭키,쌍용투자,고려,현대,동양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지급보증을 서 준 규모는 지난 2월말 현재 모두
8조9천8백79억원으로 이중 20.4%에 해당하는 1조8천3백56억원이
동일 계열사들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증권사 가운데 대신,동서,고려증권 등
3개사는 동일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이 전혀 없는 반면
대우증권은 전체 회사채지급 보증액 1조5천7백23억원중
44.3%인 6천9백60억원이 동일계열사에 대한 것이고 럭키증권도
전체 지급보증액 1조 6천1백51억원중 42.8%인 6천9백8억원이
동일계열사의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증권도 전체 회사채 지급보증액 7천5백43억원중
35.7%인 2천6백94억원을 동일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소진했으나 쌍용투자증권과 동양증권이 동일계열사에 대해
서 주고 있는 지급보증비율은 각각 19.1%와 1.3%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처럼 대우증권등 일부 대형증권사가 동일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을 많이 해주 고 있는 것은 이들 증권사가 속한
재벌그룹이 단자사나 생보사 등의 금융기관을 갖지 못하고
있어 다른 재벌들보다 자금동원능력이 비교적 약한 탓으로
그룹의 자금조달창구 노릇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이들 8개 증권사의 회사채
지급보증액은 자기자본의 2배 이내로 묶여있는 지급보증한도의
90.8%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별 보증한도 소진비율은 럭키증권이
98.4%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현대증권 95.2% <>대신증권 92.6%
<>쌍용투자증권 89.8% <>동서증권 89.3% <>고려증권 87.7%
<>대우증권 86.6% <>동양증권 83.9%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