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진흥, 창투사 등록취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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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개피털회사중 유일하게 신기술금융과 창업투자업무를
겸해 왔던 한국기술진흥 (대표 조영래)의 창업투자회사등록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창투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술진흥은 최근 상공부로부터 창투사등록을
반납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창투사감독관청인 상공부는 현재 53개 창투사중 한국기술진흥만이 신기술
금융과 창투업무를 겸하는 것은 다른 창투사들과의 형평에 어긋날
뿐아니라 이 회사에 지원된 창업지원기금의 일부가 창업기업에 투자되지
않고 다른 용도에 쓰여져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술진흥은 이에따라 신기술금융업무만을 맡게 되는데 이경우 창업
기업에 대한 투/융자와 리스등 기존업무영역은 변함이 없으나 정부의
창업지원기금은 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이미 지원받은 창업지원기금은 앞으로 102년안에 갚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술진흥은 지난 74년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털회사인데
투자기업의 부실화로 올해초 경영권이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술신용보증
기금으로 넘어갔다.
겸해 왔던 한국기술진흥 (대표 조영래)의 창업투자회사등록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창투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술진흥은 최근 상공부로부터 창투사등록을
반납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창투사감독관청인 상공부는 현재 53개 창투사중 한국기술진흥만이 신기술
금융과 창투업무를 겸하는 것은 다른 창투사들과의 형평에 어긋날
뿐아니라 이 회사에 지원된 창업지원기금의 일부가 창업기업에 투자되지
않고 다른 용도에 쓰여져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술진흥은 이에따라 신기술금융업무만을 맡게 되는데 이경우 창업
기업에 대한 투/융자와 리스등 기존업무영역은 변함이 없으나 정부의
창업지원기금은 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이미 지원받은 창업지원기금은 앞으로 102년안에 갚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술진흥은 지난 74년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털회사인데
투자기업의 부실화로 올해초 경영권이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술신용보증
기금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