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대리투자로 유럽 회사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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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투자가들이 사담후세인 대통령을 대신해 거의 10억달러에
달하는 유럽 회사들의 주식을 은밀히 매입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욕의 한 사설 조사기관인 ''크롤 어소시에이츠''가 지난해
8월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후 쿠웨이트정부와 미재무부의 고용아래
이라크인의 주식 소유 실태를 추적했다고 말하고 그 결과, 이들 투자가들이
세계 6위의 미디어및 출판회사인 프랑스 아쉐트사의 주식 8.4%를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6천4백만달러 상당의 이 아쉐트사 주식은 이라크가 유엔의
경제재재 조치를 피해 간접적으로 보유하고있는 해외투자자산 약
50억달러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우드 알사바 워싱턴 주재 쿠웨이트 대사는 한 인터뷰에서
조사담당자들이 유럽 은행들에 이라크 자금들이 숨겨져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확인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달하는 유럽 회사들의 주식을 은밀히 매입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욕의 한 사설 조사기관인 ''크롤 어소시에이츠''가 지난해
8월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후 쿠웨이트정부와 미재무부의 고용아래
이라크인의 주식 소유 실태를 추적했다고 말하고 그 결과, 이들 투자가들이
세계 6위의 미디어및 출판회사인 프랑스 아쉐트사의 주식 8.4%를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6천4백만달러 상당의 이 아쉐트사 주식은 이라크가 유엔의
경제재재 조치를 피해 간접적으로 보유하고있는 해외투자자산 약
50억달러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우드 알사바 워싱턴 주재 쿠웨이트 대사는 한 인터뷰에서
조사담당자들이 유럽 은행들에 이라크 자금들이 숨겨져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확인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