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21일 기존 동양시멘트의 선박부를 동양해운(대표:박금동)
으로 독립,연안화물 운송사업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
동양해운의 설립은 지난 5일 동양시멘트 정기주총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동양시멘트가 1백%를 출자(자본금 5억원)했으며 동양시멘트의
시멘트와 원부자재의 연안수송을 전담하게 된다.
동양해운은 벌크시멘트 전용선등 모두 10척,5만7천7백50DW/T의
선박량을 보유 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안화물 수송외에도 항만운송사업,
창고업,시멘트 유통기지 관련사업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외항화물운송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양해운은 21일 부산직할시 중구 중앙동 3가 1번지
부산체신보험회관 8층 본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