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일 현재 군사령부및 사단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대중예술
중심의 문화선전대를 국방부직할 국군체육부대에 통합시켜 "국군체육
예술부대" 로 확대 개편하고 이 부대에서 고전음악,무용,연극등
순수예술활동도 하도록 할 방 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내의 젊고 유능한 예술인력의 재능을 계속 살리고
수준이 높아진 장병들의 정서 순화를 돕기 위해서는 이들 인력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존의 국군체육부대를
예술인까지 포함하는 "국군체육.예술부대 "로 확대,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따라 문화부등 관계부처와 협조,개편시기와
인원구성,운영방법등 에 대한 계획을 세워 빠르면 내년중에 시행키로
했으며 예술부문인력은 "국군체육. 예술부대"내의 "국군예술단"형태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