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진 서기수씨(60.여.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의 사인은 비브리오
패혈증이 아닌 당뇨에 의한 합병증인으로 밝혀졌다.
병원측은 20일 "서씨의 오른쪽 팔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부풀어 올라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로 보고 치료했으나 서씨가 숨진후 정밀조사한 결과
당뇨에 의한 합병증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씨는 지난 18일 상오10시 병원에 입원한뒤 3일만에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