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중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인 상장기업은 한국개발리스등
9개사로 지난해 33개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6개 3월말 결산법인 가운데 주식배당을 주총
안건으로 결정한 기업은 한국개발리스(주식배당예고율 6.0001%)
동화약품(5.4423%) 대웅제약(5.18%) 동성철강(5%.현금1%) 국제약품
일양약품 일동제약(이상 5%) 대림수산(4%) 유유산업(2%)등 9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9개사중 대웅제약 일양약품 일동제약등 3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말 결산법인중 절반가량인 33개사가 주식배당을 실시했던데
비하면 올해 주식배당을 하는 기업은 크게 감소한 셈이다.
이처럼 주식배당실시 기업이 크게 줄어든 요인은 전년도에 대부분
주식배당을 했던 증권 보험사들이 주식배당으로 인한 물량압박등을
의식, 현금배당을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