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후보자 상당수가 학력 속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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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시군구의회선거에 출마하며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등록을 마친 후보중 반수이상이 고등학교만 졸업한 것으로 밝혀지는등
상당수 후보들이 학력을 고의적으로 속이고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수원.안양.성남.안성.화성.광주등 도내 6개 시군에 따르면 이들
선관위에 접수한 기초의원후보 4백25명 가운데 4분의 1에 달하는 1백5명이
학력란에 마치 대학원 정규코스를 모두 마친것처럼 <대학원졸업> 또는
막연히 <대학원>으로만 기재했다는 것.
그러나 이들 가운데 실제로 대학원을 졸업한 후보자는 13명(12%)에
불과할뿐 고졸이 67명(64%) 중졸 2명, 무학 1명으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22명은 1년짜리 연수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의 경우 등록후보 1백9명중 33명이 대학원을 졸업한 것처럼
기재했으나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2명 전원이 고졸자로 밝혀졌으며
광주군에선 후보 30명중 9명이 대학원 학력으로 등록했으나 실제로는
1명만 대학원을 졸업했고 나머지 8명은 고졸 3명, 중졸 2명, 국졸 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남.광주지역의 대학원학력표시 후보 42명중 33명은 인근
K대학원 연수과정을 수료한 것을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의 경우도 대학원 학력으로 기재한 9명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고졸 5명, 국졸 1명, 미상 2명으로 나타났으며 안산시도 23명중
6명만이 대학원을 졸업한 사실이 확인될뿐 나머지 17명은 <대학원>이전의
학력을 조사할수 있는 기록을 서류에 남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시 모 후보는 "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나 대학원 학력의
변질된 의미때문에 차라리 대학학력이 유권자들에게 신선한 의미를 줄것
같아 선거물등에 대학학력으로만 표시해 놓았다"고 말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중 반수이상이 고등학교만 졸업한 것으로 밝혀지는등
상당수 후보들이 학력을 고의적으로 속이고 출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수원.안양.성남.안성.화성.광주등 도내 6개 시군에 따르면 이들
선관위에 접수한 기초의원후보 4백25명 가운데 4분의 1에 달하는 1백5명이
학력란에 마치 대학원 정규코스를 모두 마친것처럼 <대학원졸업> 또는
막연히 <대학원>으로만 기재했다는 것.
그러나 이들 가운데 실제로 대학원을 졸업한 후보자는 13명(12%)에
불과할뿐 고졸이 67명(64%) 중졸 2명, 무학 1명으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22명은 1년짜리 연수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의 경우 등록후보 1백9명중 33명이 대학원을 졸업한 것처럼
기재했으나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2명 전원이 고졸자로 밝혀졌으며
광주군에선 후보 30명중 9명이 대학원 학력으로 등록했으나 실제로는
1명만 대학원을 졸업했고 나머지 8명은 고졸 3명, 중졸 2명, 국졸 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남.광주지역의 대학원학력표시 후보 42명중 33명은 인근
K대학원 연수과정을 수료한 것을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의 경우도 대학원 학력으로 기재한 9명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고졸 5명, 국졸 1명, 미상 2명으로 나타났으며 안산시도 23명중
6명만이 대학원을 졸업한 사실이 확인될뿐 나머지 17명은 <대학원>이전의
학력을 조사할수 있는 기록을 서류에 남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시 모 후보는 "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나 대학원 학력의
변질된 의미때문에 차라리 대학학력이 유권자들에게 신선한 의미를 줄것
같아 선거물등에 대학학력으로만 표시해 놓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