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지업계, 공장증설붐...종이수요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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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선거와 신문,잡지 및 서적류의 출판증가 등으로 국내종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제지업계가 활발한
증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16일 한국제지공업연합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4백21만t
수준이던 국내종이수요는 지방자치제 실시 등으로 빈번해질 선거와
경제성장으로 인한 신문, 잡지 및 서적류의 출판 증가 등에 힘입어 오는
96년에는 8백10만t,2천년대에는 총 1천2백67만t으로 급속히 증가할
전망이다.
또 국민 1인당 종이소비량도 지난해 98.49에서 오는 2천년에는
2백58.48 으로 1백62%나 증가,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국내 제지업체들은 일제히 설비 증설에 나서 올해만 총
4천1백25억원이 종이생산 설비 확장에 투자될 예정이며 앞으로 이같은
투자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전주제지의 경우 이미 지난해 6월
1천7백억원으로 연산 1 4만9천t짜리 인쇄용지공장 건설에 착수,오는 10월
본격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3년초까지는 총 2천억원을 추가로
투입,연산 24만t짜리 신문용지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주)세풍이 지난해 10월부터 총 1천3백억원으로 연산 13만2천t짜리
신문용지 공장증설에 들어가 오는 92년 6월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홍원제지와 동신제지도 지난 89년부터 각각 연산 14만2천t 및
5만4천t짜리 인쇄용지 공장 증설작업에 착수,올해중으로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이밖에 동해펄프는 총 1천5백여억원을 투자,연산 20만t 규모의
표백화학펄프 공장 증설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대한펄프와 한창제지 등은
각각 4백억원과 3백50여억원을 투입,판지류공장을 증설중이고 쌍용
제지,아진제지,청원펄프 등도 일제히 대규모 설비확장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부터는 폭발적인 국내 종이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총 2백여만평 규모의 전북 군산제지공업단지 조성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제지업계의 대규모 신증설 작업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제지업계가 활발한
증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16일 한국제지공업연합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4백21만t
수준이던 국내종이수요는 지방자치제 실시 등으로 빈번해질 선거와
경제성장으로 인한 신문, 잡지 및 서적류의 출판 증가 등에 힘입어 오는
96년에는 8백10만t,2천년대에는 총 1천2백67만t으로 급속히 증가할
전망이다.
또 국민 1인당 종이소비량도 지난해 98.49에서 오는 2천년에는
2백58.48 으로 1백62%나 증가,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국내 제지업체들은 일제히 설비 증설에 나서 올해만 총
4천1백25억원이 종이생산 설비 확장에 투자될 예정이며 앞으로 이같은
투자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전주제지의 경우 이미 지난해 6월
1천7백억원으로 연산 1 4만9천t짜리 인쇄용지공장 건설에 착수,오는 10월
본격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3년초까지는 총 2천억원을 추가로
투입,연산 24만t짜리 신문용지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주)세풍이 지난해 10월부터 총 1천3백억원으로 연산 13만2천t짜리
신문용지 공장증설에 들어가 오는 92년 6월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홍원제지와 동신제지도 지난 89년부터 각각 연산 14만2천t 및
5만4천t짜리 인쇄용지 공장 증설작업에 착수,올해중으로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이밖에 동해펄프는 총 1천5백여억원을 투자,연산 20만t 규모의
표백화학펄프 공장 증설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대한펄프와 한창제지 등은
각각 4백억원과 3백50여억원을 투입,판지류공장을 증설중이고 쌍용
제지,아진제지,청원펄프 등도 일제히 대규모 설비확장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부터는 폭발적인 국내 종이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총 2백여만평 규모의 전북 군산제지공업단지 조성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제지업계의 대규모 신증설 작업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