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정책 자문기구인 대학교육심의회(위원장 장인숙)가 마련한
94학년도 입시제도 개선안에 대한 첫 공청회가 14일 하오 2시 광주
교육과학 연구원에서 이영덕교수(서울대.대교심위원),안규철교수(전남대),
조치형 광주 서석고교감,김종남 광주일보 편집부국장,학부모대표 백철균씨
와 광주지역 교육계 인사및 일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입시제도 개선안연구에 참가한 박도순교수(고려
대.대교심 연구위원)의 내신성적 반영과 대학수학능력시험및 대학별
본고사의 자율화를 내용으로 하는 대교심의 잠정 개선안을 발표하고
지역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교심은 광주공청회에 이어 15일 대구,18일 서울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