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중은행인 도까이은행과 산화신용금고가 오는 10월1일자로
합병하기로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대장성 및 공정무역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 합의가 성사되면
산화신용금고의 총자산 2천4백47억엔과 동경내 12개지점이 도까이
은행의 총자산 38조5천억엔과 2백93개지점(해외 15개 포함)에 합병될
예정이다.
일본의 금융기관들 가운데 신용금고가 금융자유화의 가장 큰 타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