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공개행정 구현을 위해 13일 상오 9시에 열리는 이해
원시장 주재의 정례 확대간부회의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과의 밀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민협조가 절대적 관건이기 때문에 22개 구청장과 시본청
국장급이상 간부등 50명이 참석하는 수요 정례 간부회의를 시민과
기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의공개가 공개행정 구현의지의 표현과 함께 임박한
지자제선거에 시청의 개입 의혹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주재 간부회의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시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