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래구청장이 후보등록...<부산> ***
부산에서는 전구청장이 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해 눈길.
지난해까지 동래구청장으로 재직하다가 명예퇴직했던 채낙현씨(61)는
11일 동래구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재직시 공직자로서의 평가를 받고
싶으며 당선되면 그간의 행정경력을 살려 구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 포항/영일지역 친형제가 후보등록...<경북> ***
포항 영일지역에서 처음으로 형제가 기초의회 의원 선거에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쳐 화제.
지난 10일 영일군 흥해읍 선거구에는 목축업을 하는 이춘길씨(49)가
영일군 선관위에 군의원후보등록을 한데 이어 11일 상오 포항시선관위에서
이씨의 형 용득씨(56)가 덕수동에서 출마하기 위해 등록을 마쳐 포항
영일지역에서 처음으로 형제후보가 탄생.
특히 영일군 흥해읍 기초의원후보로 등록을 한 이씨는 당초 광역의회
후보로 출마를 꿈꾸어오다가 기초의원선거가 먼저 실시되자 광역을 포기,
기초의원으로 출마를해 이들 형제의 당선여부가 관심사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