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중동 복구사업 가시화...동아건설 10억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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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으로 파괴된 쿠웨이트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각종 시설복구사업
수주관계가 최대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수주
활동이 빠른 진척을 보이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은 국내업체로서는 가장 먼저
10억달러가 넘는 쿠웨이트 통신시설 복구공사를 따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동지역 건설공사 참여로 연고권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도 건물, 도로, 교량등의 복구사업 참여를 위해 미국이나 유럽지역
용역회사와 긴밀한 접촉을 벌여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복구공사 물량의 70%정도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업체들 가운데 세계적인 건설용역업체인 벡텔그룹 및 브라운 앤드
루트사등과 합작 또는 하청을 통한 전후 복구사업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78년 9년간의 공사끝에 공사금액이 12억5천만달러에 달했던
사우디의 자동 전화확장공사(T.E.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통신시설
노하우를 축적한 동아건설은 중동지역 통신시설 프로젝트를 거의 도맡고
있는 스웨덴과 네덜란드의 용역업체와 접촉한 끝에 시공권을 따냈으며
최근에는 공사수주회사 실무부사장급 임원이 한국을 방문, 실무작업을
마무리해 곧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복구사업 계획에는 쿠웨이트의 전화시설공사외에 사우디 통신시설
확장공사가 포함돼 있는데 동아건설은 이번 공사수주를 계기로 이라크의
통신시설 복구계획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동아건설은 현재 최원석회장의 진두지휘아래 건설인력수급과 사우디
제다에 있는 장비수송등 쿠웨이트 통신시설 복구공사 전반에 걸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뿐아니라 건설 및 토목부문 복구사업 참여를 위해
리비아 대수로공사 수주회사인 미국의 B업체와도 접촉을 벌이고 있다.
수주관계가 최대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수주
활동이 빠른 진척을 보이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은 국내업체로서는 가장 먼저
10억달러가 넘는 쿠웨이트 통신시설 복구공사를 따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동지역 건설공사 참여로 연고권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도 건물, 도로, 교량등의 복구사업 참여를 위해 미국이나 유럽지역
용역회사와 긴밀한 접촉을 벌여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복구공사 물량의 70%정도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업체들 가운데 세계적인 건설용역업체인 벡텔그룹 및 브라운 앤드
루트사등과 합작 또는 하청을 통한 전후 복구사업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78년 9년간의 공사끝에 공사금액이 12억5천만달러에 달했던
사우디의 자동 전화확장공사(T.E.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통신시설
노하우를 축적한 동아건설은 중동지역 통신시설 프로젝트를 거의 도맡고
있는 스웨덴과 네덜란드의 용역업체와 접촉한 끝에 시공권을 따냈으며
최근에는 공사수주회사 실무부사장급 임원이 한국을 방문, 실무작업을
마무리해 곧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복구사업 계획에는 쿠웨이트의 전화시설공사외에 사우디 통신시설
확장공사가 포함돼 있는데 동아건설은 이번 공사수주를 계기로 이라크의
통신시설 복구계획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동아건설은 현재 최원석회장의 진두지휘아래 건설인력수급과 사우디
제다에 있는 장비수송등 쿠웨이트 통신시설 복구공사 전반에 걸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뿐아니라 건설 및 토목부문 복구사업 참여를 위해
리비아 대수로공사 수주회사인 미국의 B업체와도 접촉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