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5일 노태우대통령의 지방의회선거
발표에 대한 성명을 발표, "선거사무과다라는 행정상의 문제제기가
30년만에 실시되는 지자 제실시에 우선 할수 없고 선거법개정 협상결렬은
연설없는 선거를 실시하려는 정부 여당의 몰염치한 요구에 그 책임이
있으며 기초, 광역을 분리해 기초의회선거부터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광역선거를 늦추거나 아예 실시하지 않을 의도가 개재된 것"
이라고 주장하고 "당리당략적 계파간 이해에 따라 국가적 중대사를
마음대로 강행하는 현정권 퇴진및 민자당해체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