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1백개 대형공업기업 집단 (그룹)을 개혁시험기업으로
선정, 여기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전체대형공업집단의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선한다는 기업개혁방침을 세웠다고 중국의 화교용 통신인 중국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 장언녕 부주임이 기업집단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개혁시험 기업에는 독자적인 수입권부여등
우대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1백개 개혁시험기업은 단계적으로 선정해 나갈 예정이며
우선은 공업및 교통분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가 관련부서와 협의해 선정할 1백개 시험기업은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경영및 생산방식이 일관체제이며 <>기업집단
내의 각 기업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진 업체중에서 선정될 것이라고
중국신문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