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스커드미사일로 사우디 미군 12명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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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발사한 스커드미사일 1기가 25일 밤(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동부의 호바르시에 있는 미군 막사에 떨어져 최소한 12명의
미군 병사가 사망했다고 사고현장을 지켜본 한 미군 헌병이 밝혔다.
이 헌병은 이 스커드미사일이 이날 밤 9시(한국시간 26일 상오 3시) 경
호바르시 해안의 쇼핑센터 뒤에 있는 미군 병영에 명중했다고 전했다.
다란 근교에 위치한 호바르시에는 다국적군의 주요 공군기지가 있다.
이라크는 그동안 다란을 향해 여러 차례 스커드미사일 공격을 가했으나
인명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라크의 스커드 공격으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라비아 동부의 호바르시에 있는 미군 막사에 떨어져 최소한 12명의
미군 병사가 사망했다고 사고현장을 지켜본 한 미군 헌병이 밝혔다.
이 헌병은 이 스커드미사일이 이날 밤 9시(한국시간 26일 상오 3시) 경
호바르시 해안의 쇼핑센터 뒤에 있는 미군 병영에 명중했다고 전했다.
다란 근교에 위치한 호바르시에는 다국적군의 주요 공군기지가 있다.
이라크는 그동안 다란을 향해 여러 차례 스커드미사일 공격을 가했으나
인명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라크의 스커드 공격으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