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생 1백여명은 25일 하오 3시30분께 교내 금잔디광장에서
"노태우정권 퇴진을 위한 청년학도 결의대회"를 갖고 "재벌특혜 민생
파탄 정권 타도하자"는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여동안 교내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대회에서 "재벌과 결탁한 노정권은 장기집권을 꾀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트렸다"며 "전민족민주세력과 연대, 현정권 퇴진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