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의 수출이 올들어 회복기미를 보이고있다.
22일 한국수출산업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까 늘어난 3억7천1백46만7천달러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이 지난해 동기대비 2.2%가 늘어난 2억
1천1백88만8천달러에 달했으며 지난해 저조했던 섬유는 5.2%가 증가한
1억1천5백30만6천달러의 실적을 보였다.
또 1차금속 2백3만8천달러, 비금속 2백34만5천달러, 식품 2백53만
3천달러의 수출실적을 시현했다.
그러나 걸프전쟁등의 여파로 석유화학업종의 수출실적은 크게
악화, 지난해 동기대비 6.4%가 줄어든 1천1백23만3천달러에 그쳤다.
제지업종도 28.1%가 줄어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출회복기미에 힘입어 가동률도 지난해 동기대비 1.5%가 늘었다.
조립금속의 경우 2.3%, 목재 3.1%, 1차금속 4.0%, 비금속 4.5%등의
가동률증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