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올해부터 불량주택재개발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주공은 이에따라 오는 5월 서울노원구 상계1동 1113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시행인가를 받아 11월에는 9백가구의 재개발아파트건축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계동 주공재개발아파트는 <>20평형(전용면적 15평) 60가구
<>24평형 (전용면적 18평) 3백30가구 <>30평형 (전용면적 22평)
1백95가구 <>33평형 (전용면적 25평) 90가구등 분양아파트
6백75가구를 짓기로 했다.
주공은 또 지난 73년에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관악구신림10동
328일대에서도 재개발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주공은 이를위해 현재는 공원및 자연녹지로 지정돼있는 신림10동
재개발지구 2만5천평을 주거용지로 변경해줄것을 건설부에 요청해
놓고 있다.
주공은 주거용지로 용도변경되는대로 이 지역에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분양주택 2천여가구와 영구임대주택 5백여가구등 모두
2천5백여가구를 지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