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서울 지역에 적설량 6.6cm의 눈이 내려 추위에 얼어붙으면
서 시내 대부분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다.
눈은 이날 하오 11시40분께부터 내리기 시작, 1시간 가량 계속되다 적설량
6.6.cm를 기록한 채 멈췄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더이상의 눈은 내리지 않겠으나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도, 중부지방 영하 8도-영하 10도 등 기온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어 대부분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아침 출근길 교통이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가급적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