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환경처장관, 환경오염 단속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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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점촌 광산지대의 대규모 탄광인 봉명탄광이 21일
폐광신청서를 관할 세무서에 내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봉명의 폐광신청은 걸프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여파로 탄광업계가
다시 제철을 맞을 수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출돼 충격을 주고있다.
문경군 마성면 외어리에 현장이 있는 (주)봉명탄광(대표 이범재)은
1천70명의 광원이 연간 40만t이상을 채탄, 경남북에 공급하면서 연간매출이
2백20억원에 달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다 그동안 석탄이 석유에 밀리고
노사분규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지난 88년에 10억원, 89년 30억원,지난해 60억원대로 적자폭이 커지고
올해 1백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되자 봉명은 경영개선을 포기, 서둘러
폐광신청을 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명의 폐광소식이 전해지자 탄광업자들은 "동자부의 영세탄광
폐광추진으로 이지역에서 12개의 광산이 문을 닫았지만 봉명까지
폐광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쉬워했다.
봉명측은 노사협의등 절차를 거쳐 폐광이 확정되면 소속광원 전원을
계열업체로 개발중인 강원도 삼척의 석회석광산에 취업시킬 계획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명탄광은 지난 43년 일본인에 의해 개발돼 광복후 47년 봉명그룹
이동녕회장이 광권을 인수하면서 활성화, 지난 40여년간 석탄공사
은성광업소와 대성탄좌와 함께 이 지역의 3대탄광으로 각광을 받아왔었다.
폐광신청서를 관할 세무서에 내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봉명의 폐광신청은 걸프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여파로 탄광업계가
다시 제철을 맞을 수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출돼 충격을 주고있다.
문경군 마성면 외어리에 현장이 있는 (주)봉명탄광(대표 이범재)은
1천70명의 광원이 연간 40만t이상을 채탄, 경남북에 공급하면서 연간매출이
2백20억원에 달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다 그동안 석탄이 석유에 밀리고
노사분규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지난 88년에 10억원, 89년 30억원,지난해 60억원대로 적자폭이 커지고
올해 1백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되자 봉명은 경영개선을 포기, 서둘러
폐광신청을 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명의 폐광소식이 전해지자 탄광업자들은 "동자부의 영세탄광
폐광추진으로 이지역에서 12개의 광산이 문을 닫았지만 봉명까지
폐광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쉬워했다.
봉명측은 노사협의등 절차를 거쳐 폐광이 확정되면 소속광원 전원을
계열업체로 개발중인 강원도 삼척의 석회석광산에 취업시킬 계획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명탄광은 지난 43년 일본인에 의해 개발돼 광복후 47년 봉명그룹
이동녕회장이 광권을 인수하면서 활성화, 지난 40여년간 석탄공사
은성광업소와 대성탄좌와 함께 이 지역의 3대탄광으로 각광을 받아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