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한,문화/체육등 교류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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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북한은 장차 문화,예술,스포츠분야등의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자민당과 노동당간의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자민,사회양당의 초청으로 20일 일본에 온 김용순 북한 노동당 서기겸
국제부장은 이날 하오 자민당 본부를 처음 방문, 가네마루 전부총리,오자와
간사장,니시오카(서강) 총무회장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7일께 문서로 작성키로 했다.
김용순은 이날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일본의 지원에 기대를 표명
하면서 일.북 한간의 국교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두나라는
새로운 차원의 발전이 가능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고려
연방제를 강조, 일본이 남북한과 동시에 교류하는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남북한이 사이좋게 지낼수 있도록 일본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주도록
요청했다.
그는 이어 오자와 간사장이 작년 9월 북한 노동당 창설 45주년
기념식전에 참석 한것은 양국민과 양당관계에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는
김일성 주석의 메시지와 그때 만나지 못해 섭섭했다는 김정일 서기의 말을
구두로 전했다.
한편 오자와 자민당 간사장은 정부와 정당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것이 양국민간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기여할것이라면서 국교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일.북한 3당간의 공동선언이 일본정부를 결코 구속할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가네마루 전부총리는 국교
정상화가 가급적 빠른 시일내 이루어지도록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당과 노동당간의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자민,사회양당의 초청으로 20일 일본에 온 김용순 북한 노동당 서기겸
국제부장은 이날 하오 자민당 본부를 처음 방문, 가네마루 전부총리,오자와
간사장,니시오카(서강) 총무회장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7일께 문서로 작성키로 했다.
김용순은 이날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일본의 지원에 기대를 표명
하면서 일.북 한간의 국교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두나라는
새로운 차원의 발전이 가능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고려
연방제를 강조, 일본이 남북한과 동시에 교류하는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남북한이 사이좋게 지낼수 있도록 일본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주도록
요청했다.
그는 이어 오자와 간사장이 작년 9월 북한 노동당 창설 45주년
기념식전에 참석 한것은 양국민과 양당관계에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는
김일성 주석의 메시지와 그때 만나지 못해 섭섭했다는 김정일 서기의 말을
구두로 전했다.
한편 오자와 자민당 간사장은 정부와 정당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것이 양국민간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기여할것이라면서 국교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일.북한 3당간의 공동선언이 일본정부를 결코 구속할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한 가네마루 전부총리는 국교
정상화가 가급적 빠른 시일내 이루어지도록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