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값 폭등 품귀현상까지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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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지방에서 거래되고 있는 인삼값이 1년전 보다 2배이상
폭등하는등 인삼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상인들이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물품을 내놓지 않고
있어 백삼의 경우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품귀현상마저 빚고 있다.
특히 인삼이 항암효과등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요가
급증했으나 지난해 수해등으로 전국 인삼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30%정도
크게 줄어 물량이 달리면서 밀수된 중국산 인삼은 물론 정량미달의
무검사품까지 나돌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등 유통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일 금산군과 금산경찰서및 상인등에 따르면 요즘 인삼값은 곡삼
30개들이 1갑 (3백g)에 2만3천원으로 한달전 2만3백원에 비해 13.3%가
올랐고 1년전 1만1천7백원에 비해서는 97%나 크게 뛰었으나 이마저
품귀현상을 빚어 거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직삼의 경우 15개들이가 2만4천5백원,수삼(10개들이)은 2만원선으로
대부분의 인삼값이 1년전 보다 2배정도 오른 가운데 앞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인삼파동이 우려된다.
인삼물량이 크게 달리면서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자 금산지방에서는
정량미달 검사품이 나돌고 일부 악덕상인들은 국산 인삼에 비해 가격이
1/3이하 수준인 중국산 밀수인삼을 국산인삼에 섞어 무검사품으로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중국산 인삼 90kg을 시중에 유통시킨
장수동씨(36.금산읍)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데 이어 최근 서산
인삼검사소에서 검사원을 속여 백삼 1갑(3백g)당 20g(6.7%)이 부족한
정량미달 인삼 1만5천여근(4천5백g.시가 3억여원)을 검사받아 시중에
유통시킨 상인 신모씨(57.금산읍 상리)를 계량법위반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정량미달 인삼이 검사품으로 나오게 된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삼값이 폭등하고 아직 금산인삼검사소가 검사를 시작하지 않은
점등을 악용,일부 상인들이 중국산 인삼을 국산과 섞어 무검사품 상태로
유통시키고 중국산 인삼을 썰어 절삼으로 식별을 어렵게 한 상태로 팔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부분에 대한 수사도 펴고 있다.
인삼재배농가와 상인들은 국산 인삼값 보다 턱없이 낮고 한국인삼
연초연구소의 검사결과 맹독성농약인 BHC의 경우 허용 기준치를 2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밝혀진 중국산 인삼이 국내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것은 대내외적으로 고려 인삼에 대한 성가를 크게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주장, 자구책 마련과 함께 철저한 수사와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금산인삼조합 관계자는 "일부 상인들이 인삼값이 앞으로도 10%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인삼을 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국산 인삼과 무검사품 유통은 상도덕을 망각한 악덕 상인들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는 만큼 이부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폭등하는등 인삼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상인들이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물품을 내놓지 않고
있어 백삼의 경우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품귀현상마저 빚고 있다.
특히 인삼이 항암효과등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요가
급증했으나 지난해 수해등으로 전국 인삼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30%정도
크게 줄어 물량이 달리면서 밀수된 중국산 인삼은 물론 정량미달의
무검사품까지 나돌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등 유통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일 금산군과 금산경찰서및 상인등에 따르면 요즘 인삼값은 곡삼
30개들이 1갑 (3백g)에 2만3천원으로 한달전 2만3백원에 비해 13.3%가
올랐고 1년전 1만1천7백원에 비해서는 97%나 크게 뛰었으나 이마저
품귀현상을 빚어 거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직삼의 경우 15개들이가 2만4천5백원,수삼(10개들이)은 2만원선으로
대부분의 인삼값이 1년전 보다 2배정도 오른 가운데 앞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인삼파동이 우려된다.
인삼물량이 크게 달리면서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자 금산지방에서는
정량미달 검사품이 나돌고 일부 악덕상인들은 국산 인삼에 비해 가격이
1/3이하 수준인 중국산 밀수인삼을 국산인삼에 섞어 무검사품으로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중국산 인삼 90kg을 시중에 유통시킨
장수동씨(36.금산읍)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데 이어 최근 서산
인삼검사소에서 검사원을 속여 백삼 1갑(3백g)당 20g(6.7%)이 부족한
정량미달 인삼 1만5천여근(4천5백g.시가 3억여원)을 검사받아 시중에
유통시킨 상인 신모씨(57.금산읍 상리)를 계량법위반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 정량미달 인삼이 검사품으로 나오게 된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인삼값이 폭등하고 아직 금산인삼검사소가 검사를 시작하지 않은
점등을 악용,일부 상인들이 중국산 인삼을 국산과 섞어 무검사품 상태로
유통시키고 중국산 인삼을 썰어 절삼으로 식별을 어렵게 한 상태로 팔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부분에 대한 수사도 펴고 있다.
인삼재배농가와 상인들은 국산 인삼값 보다 턱없이 낮고 한국인삼
연초연구소의 검사결과 맹독성농약인 BHC의 경우 허용 기준치를 20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밝혀진 중국산 인삼이 국내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것은 대내외적으로 고려 인삼에 대한 성가를 크게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주장, 자구책 마련과 함께 철저한 수사와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금산인삼조합 관계자는 "일부 상인들이 인삼값이 앞으로도 10%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인삼을 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국산 인삼과 무검사품 유통은 상도덕을 망각한 악덕 상인들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는 만큼 이부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